일상에서 중요한 자료를 팀과 공유해야 하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다운로드 횟수를 제어하고 싶은 욕구가 자주 생깁니다. 다만 구글 드라이브의 기본 설정만으로는 다운로드 횟수를 직접 제한하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글은 현재 시점에서 가능한 방법을 경험에 비추어 간략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링크 공유 시 다운로드 제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다운로드 자체를 막는 것은 아니지만 파일에 대한 접근 범위를 조정해 간접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공유하려는 파일 또는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공유를 선택합니다.
- 일반 액세스에서 링크가 있는 모든 사용자를 선택합니다.
- 오른쪽의 권한을 뷰어로 설정합니다. 편집자나 댓글 작성자로 설정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링크 복사를 클릭하여 공유 링크를 얻습니다.
효과: 링크를 가진 사람은 파일을 볼 수는 있지만 다운로드나 복사, 인쇄의 가능성은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는 동작이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방식이 가장 보편적이고 직관적인 간접 제어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특정 사용자에게만 다운로드 권한 부여
다운로드 자체를 막지는 못하더라도, 접근 대상을 특정 사용자로 한정하여 간접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 공유하려는 파일 또는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공유를 선택합니다.
- 사용자 및 그룹에 다운로드를 허용할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 오른쪽의 권한을 뷰어로 설정합니다.
- 보내기를 클릭합니다.
효과: 입력한 이메일 주소를 가진 사용자만 해당 파일을 보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공개 링크처럼 누구나 접근하지는 않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제한의 대안 및 주의사항
직접적인 다운로드 횟수 제한 기능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현장을 보완하는 대안이 존재합니다.
- 암호화된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하는 외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 일부 서비스는 특정 횟수 다운로드 후 만료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충분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다운로드 횟수 제한이 필요한 경우의 실무적 우회: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서 삭제하고 재업로드하여 새로운 공유 링크를 생성하는 방식은 번거롭고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 링크 만료 대신 공유 기간을 관리하는 방식: 직접적인 만료 기능은 아니지만, 특정 기간이 지난 후 공유를 비활성화하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유를 제한으로 전환하거나 특정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