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 전 가족의 새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길 준비를 하면서 두 가지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백업과 복원이 번거로울 거라 생각했지만, 과정은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이었으며 상황에 따라 더 편한 방법이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해 데이터를 옮길 때 참고할 수 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방법과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적절한 링크를 확인하며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1) iCloud를 이용한 백업 및 복원
준비물과 기본 흐름을 먼저 확인하고 진행하면 비교적 순조롭게 옮길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pple의 공식 도움말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두 개의 아이폰: 데이터를 옮길 원본 아이폰과 데이터를 받을 대상 아이폰
- 안정적인 와이파이 연결: 두 기기가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 Apple ID: iCloud 백업 및 복원을 위한 계정
- 충분한 iCloud 저장 공간: 원본 아이폰의 데이터 용량만큼 공간이 필요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5GB 이상이 기본이며, 부족하면 유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먼저 원본 아이폰에서 iCloud 백업을 만들고, 이후 대상 아이폰에서 이 백업을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 원본 아이폰 백업 (iCloud)
- 설정 앱을 엽니다.
- [사용자 이름]을 탭합니다.
- iCloud를 탭합니다.
- iCloud 백업을 탭합니다.
- 지금 백업을 탭합니다.
- 대상 아이폰 설정 (데이터 복원)
- 대상 아이폰을 켭니다. 새 기기이거나 초기화된 상태여야 합니다.
- 안내 화면이 나타나면 Wi-Fi를 사용하여 설정을 선택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 앱 및 데이터 화면에서 iCloud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합니다.
- Apple ID와 암호로 로그인합니다.
- 최신 백업을 선택합니다. 백업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가장 최근 백업인지 확인합니다.
- 복원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데이터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의 장점은 무선으로 자동화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며, 물리적 케이블 없이도 데이터를 옮길 수 있습니다. 또한 iCloud 계정만 있으면 원격으로도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 장점
- 무선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설정만 잘 해두면 자동화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물리적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복원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iCloud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데이터 용량이 크면 백업·복원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일부 데이터나 앱 설정이 백업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Wi-Fi를 이용한 빠른 시작 (iOS 11 이상)
이 방법은 새 아이폰을 설정하는 동안 원본 아이폰을 옆에 두고 데이터를 바로 옮길 수 있는 방식으로, 특히 새 기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유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흐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두 개의 아이폰: 데이터를 옮길 원본 아이폰과 대상 아이폰(모두 iOS 11 이상)
- 안정적인 와이파이 연결: 두 기기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 Bluetooth 켜짐: 두 아이폰의 블루투스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 Apple ID: 필요합니다
- 대상 아이폰을 켭니다.
- 원본 아이폰의 화면에 나타나는 ‘빠른 시작’ 팝업에서 계속을 탭합니다. 원본 아이폰이 대상 아이폰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 대상 아이폰에 표시되는 암호 입력 요청이 나오면 원본 아이폰의 암호를 입력합니다.
- 대상 아이폰의 화면에 표시되는 애니메이션을 원본 아이폰으로 스캔합니다.
- 원본 아이폰에서 “사용자 설정 계속”을 탭하고 화면의 지시에 따라 진행합니다.
- 데이터 전송 화면에서 “iPhone에서 직접 전송”을 선택합니다.
- 두 아이폰이 동일한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전송 시작 후 두 아이폰을 가까이 두고 Wi-Fi 연결을 계속 유지합니다.
-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iCloud를 거치지 않는 직접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상황에 따라 백업/복원보다 시간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정보의 일부도 함께 이전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참고로 iOS 11 이상에서만 지원되며, 전송 중에는 양 기기의 배터리 확보가 중요합니다.
- 장점
- 직관적이고 따라 하기 쉽습니다.
- 무선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옮길 수 있어 속도 면에서 이점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 일부 설정 정보까지도 함께 이전될 수 있습니다.
- 단점
- 두 기기를 물리적으로 가까이 두어야 합니다.
- iOS 버전에 제한이 있습니다.
- 전원 부족 시 중단될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까요?
- iCloud 백업 및 복원
- 새 아이폰을 구입했거나 기존 아이폰을 초기화하고 처음 설정하는 경우
- 컴퓨터 연결 없이 데이터를 옮기고 싶은 경우
- 데이터를 미리 백업해두고 싶은 경우
- 빠른 시작
- 새 아이폰을 구입하고 기존 아이폰과 거의 동시에 설정하는 경우
- 컴퓨터 연결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옮기고 싶은 경우
- 두 아이폰을 물리적으로 가까이 두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
추가 팁
- 데이터 옮기기 전에 Wi-Fi 속도가 안정적이고 빠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재시도나 중간 점검도 도움이 됩니다.
- 데이터 옮기는 동안 두 아이폰을 충전기에 연결해두면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 데이터 용량에 따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뒤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이폰 데이터를 편리하게 옮기시길 바랍니다. 더 구체적인 상황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그에 맞춘 가이드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