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우터 플레인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정보가 바로 “어떤 캐릭터를 키워야 하나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토리를 밀다가 막히면 캐릭터가 약한 것 같고, 새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다 좋아 보이니 무엇부터 키워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티어표를 찾아보게 되고, 친구들과도 “리샤가 더 좋다, 에레니야가 더 좋다”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티어표를 보는 방법과 캐릭터를 고르는 기준을 나 스스로도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우터 플레인 티어표는 게임 업데이트, 밸런스 패치, 신규 캐릭터 출시 등으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완벽한 최신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자주 언급되는 평가 흐름을 바탕으로, 캐릭터들의 특징과 티어 개념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여기에 적힌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실제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팀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같은 캐릭터라도 장비, 돌파 정도, 아티팩트, 조합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티어가 낮으니까 무조건 쓰레기다” 같은 식으로 단정해 버리면 나에게 맞는 좋은 캐릭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런 오해를 조금 줄이고, 각 캐릭터가 어떤 느낌으로 활용되는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티어표를 볼 때 꼭 기억해야 할 점
티어표에만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전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첫째, 티어표는 늘 어느 정도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유저들의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긴 하지만, 작성자마다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다르고, 사용하는 조합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빠른 클리어를 중시하고, 어떤 사람은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티어표는 “정답”이 아니라 “참고용 지도”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둘째, 캐릭터의 가치와 성능은 ‘조합’과 ‘콘텐츠’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광역 공격이 강한 캐릭터는 잡몹이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나 재화 파밍에 좋지만, 단일 보스전에서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일 딜이 매우 강한 캐릭터는 보스전에서는 빛나지만, 스토리 밀 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특정 버퍼나 디버퍼와 함께 썼을 때 비로소 성능이 폭발하는 캐릭터도 있기 때문에, 홀로 떼어 놓고 점수만 매기면 실제 활용감과는 차이가 납니다.
셋째, 신규 캐릭터는 초반 평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강해 보였다가 연구가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제한적인 캐릭으로 정리되기도 하고, 반대로 초반에는 애매하다고 욕먹다가 특정 조합이 연구되면서 평가가 치솟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 캐릭터가 나왔을 때는, 최소한 몇 번의 패치와 여러 유저들의 테스트 결과가 쌓일 때까지는 “임시 평가”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편합니다.
아우터 플레인의 기본 티어 구분
많은 유저들이 S+, S, A, B, C 같은 방식으로 티어를 나누어 사용합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의미는 비슷합니다.
- S+ 티어: 현재 환경에서 특별히 강력하고, 여러 조합에서 핵심으로 쓰이는 캐릭터들입니다. 재화와 재료를 우선 투자해도 거의 후회가 적다고 평가되는 편입니다.
- S 티어: S+ 바로 아래 단계로,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성능을 내는 강캐들입니다. 특정 조합이나 상황에서 S+ 못지않은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 A 티어: 성능이 충분히 좋고, 특정 콘텐츠나 조합에서 특히 빛나는 캐릭터들입니다. 다만 비슷한 역할을 하는 상위 티어 캐릭터와 비교하면 약간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B 티어: 메타의 중심이라기보다는 보조적인 역할이나 특정 상황에서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들입니다. 키우면 쓸 곳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원이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 편이 보통입니다.
- C 티어: 현재 기준으로는 성능이 많이 아쉽게 평가되는 편입니다. 다만 추후 리메이크나 밸런스 조정이 오면 상황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이 티어 구분은 어디까지나 편의를 위한 범주일 뿐, 실제 강함이 숫자로 딱 잘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S 티어 안에서도 더 강하게 평가되는 캐릭터가 있고, A와 S 사이에서 애매하게 왔다 갔다 하는 애매한 포지션의 캐릭터도 있습니다.
S+ 티어: 메타를 이끄는 핵심 캐릭터들
S+ 티어로 분류되는 캐릭터들은 “있으면 꼭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티에 넣기만 해도 전투 흐름이 달라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육성 자원이 부족해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편이 일반적입니다.
리샤는 대표적인 강력한 딜러로 언급됩니다. 넓은 범위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스킬과 높은 단일 피해 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스토리 진행과 보스전 모두에서 활약합니다. 패시브 스킬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장비와 세팅을 잘 맞추면 파티의 메인 딜러로서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레니야는 강력한 광역 공격과 동시에 버프 역할까지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로 평가됩니다. 여러 스킬의 연계가 매끄럽게 이어져서, 스킬 순서를 잘 조합하면 딜로스가 적고 폭발적인 피해를 주기 좋습니다. 특히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체감이 크게 올라가며, 재화 파밍이나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자주 기용됩니다.
리페는 특정 콘텐츠, 특히 보스전에서 강점이 돋보이는 캐릭터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강력한 단일 딜을 바탕으로 체력이 두껍고 방어력이 높은 적을 빠르게削는 데 특화되어 있고, 디버프를 통해 보스의 능력을 떨어뜨리는 역할까지 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잡몹 위주의 스테이지에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체감이 덜할 때도 있어, 어떤 콘텐츠를 주로 즐기느냐에 따라 체감 티어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S+ 티어 캐릭터들은 단순히 공격력이 높다를 넘어서, 여러 상황에 두루 쓰이거나 특정 핵심 콘텐츠에서 “이 캐릭터가 있으면 훨씬 편해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S 티어: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믿고 쓰는 강력한 캐릭터들
S 티어는 S+보다 한 단계 아래로 분류되지만, 실제 게임을 할 때 체감으로는 거의 메인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강합니다. 다만 범용성이나 폭발력, 혹은 조합 난이도에서 S+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토니는 안정적인 딜링과 디버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딜러로 평가됩니다. 단순히 공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능력을 낮춰서 파티 전체 생존과 딜링을 도와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에 편하게 섞어 넣기 좋습니다. 특히 디버프가 중요한 보스전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페트라는 광역 공격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수의 적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며, 스킬 쿨타임 관리와 순서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체감 성능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조작에 익숙해질수록 더 강하게 느껴지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레나는 파티의 핵심 서포터로 자주 언급됩니다. 버프와 각종 보조 효과를 통해 아군의 피해량을 크게 올려주거나 생존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 공격하는 수치는 낮게 보일 수 있지만, 셀레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전체 전투 속도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상위 콘텐츠를 공략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편입니다.
오르카는 치유와 버프 능력을 함께 가진 서포터입니다. 파티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회복시켜 주면서, 동시에 스탯을 강화하거나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식으로 파티 유지력을 크게 끌어올립니다. 난이도가 높은 장기전 콘텐츠나, 한 번 실수하면 전멸하기 쉬운 보스전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A 티어: 상황과 조합에 따라 충분히 주력으로 쓰이는 캐릭터들
A 티어 캐릭터들은 “무조건 키워라” 수준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메인으로 써도 될 만큼 준수한 성능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 풀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유저마다 A 티어 캐릭터에 대한 평이 꽤 갈리기도 합니다.
로자는 깔끔한 딜링 능력을 갖춘 딜러로 평가됩니다. 눈에 띄게 독보적인 부분이 있다기보다는, 패시브와 스킬 구성을 잘 이해하고 운영하면 안정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 타입입니다. 장비와 세트 효과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져서, 세팅 연구를 천천히 해 볼 만한 캐릭터입니다.
엘라는 디버프와 군중 제어(스턴, 속박, 행동 불가 등)에 강점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적을 묶어 두거나 능력을 떨어뜨려 전투 난이도를 크게 낮춰 주기 때문에, 단순 화력만으로는 밀어붙이기 어려운 스테이지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특히 특정 보스의 패턴을 끊거나, 위험한 몹을 미리 제압해야 하는 스테이지에서는 티어표 이상의 체감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리나는 안정적인 회복 능력을 갖춘 힐러 역할을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파티의 생존을 책임지는 포지션이라, 고난도 콘텐츠를 도전할 때 든든한 보험 역할을 해 줍니다. 체력 회복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보호막이나 부가적인 생존 보조 효과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단단하게 버티는 조합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어울립니다.
아델은 특정 캐릭터들과 함께 편성했을 때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딜러로 거론됩니다. 혼자만 넣었을 때는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맞는 파트너를 찾으면 잠재력이 크게 올라가는 유형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초반에는 평가가 낮다가도, 시간이 지나며 연구가 진행되면 티어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B 티어: 특정 상황이나 보조 역할에서 가치를 가지는 캐릭터들
B 티어에 포함되는 캐릭터들은 현재의 전반적인 메타 기준으로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쓸모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한정된 재화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할 때, 보통은 S+와 S, 그 다음 A를 먼저 키우고 나서 차차 손을 대는 편입니다.
이 범주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특정 속성 상성에서만 가치가 올라가는 캐릭터, 낮은 투자로는 성능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고투자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투자하기엔 다른 선택지가 더 좋아 보이는 캐릭터, 혹은 예전에 강했지만 현재 메타가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빛이 바랜 캐릭터 등이 여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B 티어 캐릭터라도 이벤트나 특정 기믹이 있는 스테이지에서 의외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숨겨진 조합이나 사용법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라면 티어표에 얽매이지 말고 직접 운영법을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C 티어: 현재 기준으로는 투자 효율이 낮게 평가되는 캐릭터들
C 티어에 들어가는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성능이 부족하거나, 역할이 겹치는 상위 캐릭터에게 거의 모든 면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막 시작했을 때 육성 자원이 부족한 시기에는, 굳이 먼저 키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게임이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이런 캐릭터들이 상향 패치를 받거나, 새로운 시스템과 맞물려 재평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C 티어라고 해서 영원히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고, 언제든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초반 육성 루트에서 상위 티어 캐릭터를 제치고 우선 투자하는 것은 추천되기 어렵습니다.
티어표를 활용하는 방법과 정보 찾는 요령
티어표를 볼 때는, 단순히 “이 캐릭은 S니까 무조건 키우고, A 이하는 버린다” 식으로 접근하면 나중에 후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스스로에게 맞는 스타일이 생기고, 특정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티어표는 다음과 같은 관점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 리세마라나 초반 육성 순서를 정할 때, 어떤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키우면 효율이 좋은지 참고 자료로 삼기
- 자원이 매우 부족할 때, 누구에게 먼저 재화를 써야 할지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사용하기
- 특정 보스나 콘텐츠 공략을 준비할 때, 어느 캐릭터가 해당 콘텐츠에서 특히 평가가 좋은지 확인하기
또한 아우터 플레인 관련 공식 커뮤니티나 각종 팬 카페, 공략 게시판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실험한 세팅과 조합, 공략 영상을 자주 공유합니다. 이런 자료들은 단순 티어표보다 한 단계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예를 들면 “리샤를 이렇게 세팅하면 이 던전에서 이런 기록이 나온다” 같은 식으로 실제 전투 예시가 같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장비와 비교해 가며 따라 해 보기 좋습니다.
영상 플랫폼에서도 여러 공략자들이 신규 캐릭터 평가, 티어표 해설, 조합 추천 콘텐츠를 꾸준히 올립니다. 같은 캐릭터라도 어떤 사람은 높게 평가하고, 어떤 사람은 단점 위주로 강조하기도 하므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비교해 보면서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장단점을 정리해 보면 좋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단순히 “이 캐가 좋다더라” 수준을 넘어서, 왜 좋은지, 어떤 상황에서 좋은지까지 이해할 수 있어서, 나중에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을 때도 스스로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쪽 커뮤니티에서도 정보 교류가 많지만, 언어 장벽이나 서버 차이 때문에 평가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서버에서는 특정 이벤트나 장비가 먼저 풀려서 그 기준으로 티어를 매기고 있을 수도 있고, 특정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현지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정보를 보더라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한국 커뮤니티의 의견과 함께 비교해 보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티어보다 중요한 것: 나만의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
아우터 플레인을 하다 보면, 결국 가장 재미있는 순간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조합으로 힘든 스테이지를 겨우겨우 깼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티어표는 분명 도움이 되는 자료지만, 어디까지나 수많은 선택지 중 일부를 정리해 놓은 안내판에 가깝습니다. 어떤 캐릭터는 티어표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직접 써 보면 손에 잘 맞고,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리샤, 에레니야, 리페 같은 강력한 딜러들과 셀레나, 오르카 같은 서포터는 여러 곳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캐릭터들이 없다고 해서 게임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며, 가지고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팀 구성을 고민해 보는 과정 자체가 게임의 큰 재미입니다. 티어표와 실제 플레이 경험을 적절히 섞어 가며, 자신에게 맞는 밸런스를 찾아 가는 것이 결국 가장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느껴집니다.